(서 전 실장과 같은)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

서훈 실장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모든 대북협상에 참여한 최고의 북한전문가, 전략가, 협상가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언론에 공포된 부처의 판단이 번복됐다

도를 넘지 말라

서 전 실장은 한미 간에도 최상의 정보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미국과 긴밀한 공조로 문재인 정부 초기의 북핵 미사일 위기를 넘고 평화올림픽과 북미정상회담까지 이끌어 내면서 평화의 대전환을 만들어냈다

남북 간에도 한미 간에도 최고의 협상전략은 신뢰

신뢰는 하루아침에 구축되지 않으며 긴 세월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

신뢰가 한번 무너지면 더욱 힘이 든다

서훈처럼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은 다시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