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으나 결과적으로 개항이 1년 이상 지연되게 된 데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다

전문가들과 여러 대안을 모색 중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게 중요하다

현재 집행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객관적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잘 다듬어 놓는 것

현대건설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국토부는 해상 활주로 부지 42곳에 대한 기반 시추조사를 한 뒤 84개월 공기를 제안했는데, 현대건설은 기본설계 6개월간 기반 시추조사를 한 번도 하지 않고서 108개월이 걸린다면서 빠져나간 것

기본계획에 손을 대는 순간 공기뿐 아니라 소요 예산이 대폭 증액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 계획을 완화해 재입찰하면 현대건설의 주장에 말려들어 가는 결과가 되는 것 아니냐